남해군, 커뮤니티 활성화‘남해청년센터’ 조성

"빈집도 살리고 청년도 살리고"

새해부터 남해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남해읍 행정복지센터의 주민문화공간조성을 위한 무대설치를 시작으로 남해읍 서변리 1번지 빈집과 서변리 64번지의 떡공장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읍시가지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활동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이다.

이 공간은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홍보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남해청년센터 조감도.ⓒ남해군

정동관 도시재생팀장은 “2동의 청년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빠르게 진행돼 5월에는 청년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침체되었던 군에 청년들이 활력을 불러일으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사업비 교부를 받아 시작한 남해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재생에서 창생으로 보물섬 남해 오시다'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2년까지 창생플랫폼(구 여의도), 관광·창업아카데미(장수장), 관광특화가로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며, 남해읍은 관광 핵심 거점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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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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