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일월초등학교는 최근 저소득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75kg과 음료. 차 세트(100여만 원 상당)를 코로나 19로 인한‘사회적 거리 두기’상황을 고려해 일월면사무소에 물품 전달을 위탁했다.
일월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실천적 인성교육의 하나로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펼치며 참된 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닫고 이웃 사랑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치와 물품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를 위해 최소인원이 비대면으로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1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채광수 교감은“우리 일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 나눔으로써 우리가 먹는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아이들의 정이 듬뿍 담긴 김치가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었다.”며“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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