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일 군도 9호선(왕피~노음) 도로 확장·포장공사의 공사계획 및 장래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노선은 지난 201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 총연장 2.8㎞에 대한 군도 확장하는 사업이다.
기존 도로는 협소하고 경사가 심한 급 곡 각부로 형성되어 있어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교통사고 위험을 개선을 위해 진행한다.
“굴구지 왕피천 피라미 축제”로 관광객들과 친숙해진 이 마을은 주민들이 도로 확장을 위한 편입토지 협의 보상에 발 벗고 나서 토지 보상과 1차 사업비(L=0.68㎞, 도로 폭 8.0m) 12억 원을 확보, 이달 중에 착공할 예정 이다
또한, 잔여 사업 구간에 대해서도 2021년 애초 예산에 토지보상비(2억 원)를 확보, 단계별로 시행할 계획에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구산리 마을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도로 환경 및 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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