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오도창 군수와 간부 공무원 28명,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 기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동참

경북 영양군청 오도창 군수 등 간부 공무원 28명은 개인별 받은 코로나 19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발적으로 기부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영양군청

오 군수를 비롯해 전 간부 공무원들이 모금한 300만 원의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통해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영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역 화폐를 지급하는 영양군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은 7일 현재 지급률 91%를 넘어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을 살리는 소비와 힘든 이웃을 돕는 기부 모두 코로나 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며“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어려운 현실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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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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