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 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맞춤 영양 관리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 빈혈검사, 신체 계측, 영양 섭취 상태조사 등을 작성하면 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126,909원 또는 지역 118,159원 이하) 및 빈혈・저체중・성장 부진・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 기준을 가진 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패키지를 6개월 간 각 가정에서 받으며, 중간 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이 더 필요한 경우 1회(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관리부터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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