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 대기배출시설 집중점검

드론, 이동식측정차량 등 첨단장비 활용 다량배출지역 집중 감시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미세먼지 2차 계절관리제 기간(12월~내년 3월)동안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집중점검은 단속팀 2개조, 첨단감시팀 1개조로 운영된다.

▲측정용 드론 DJI M600. ⓒ원주지방환경청

첨단감시팀은 드론, 이동식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산업단지 및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광역 감시를 실시한다.

단속팀은 첨단감시장비 분석결과를 토대로 오염물질 다량배출 의심사업장을 방문해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및 위반사항을 단속 하게 된다.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점검은 사업장 방문을 최소화하면서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사업장 외부에서 상시감시를 할 수 있어 사업주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전형준 기자(=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