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과 협력체계 구축

임업경영체 등록 활성화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이 임업경영체 등록 활성화 및 임업인의 거리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본부 산하 34개 금융지점에 5월 1일부터 신청서를 배치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임업경영체 홍보를 위해 지역본부에 홍보물품 및 신청서를 전달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임업경영체 등록 활성화를 위해 산림조합과 협력체계 구축한다. ⓒ북부지방산림청

임업경영체 등록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가까운 산림조합 금융부서를 방문해 임업경영체 제도 설명 및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본부 산하 금융지점에 접수된 신청서는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일괄 수거해 현장조사 및 경영체 등록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임업경영체 등록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의 거리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춘천·서울·수원 국유림관리소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사무소를 전진 배치했다.

직접 임업인을 방문해 교육 및 신청서 작성을 돕는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등록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서비스’제도는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내 5인 이상 등록을 희망하는 마을·협회·단체이면 누구나 문의 가능하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일 “산림조합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임업경영체 등록의 편리함을 확대시키고, 임업인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