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시내권 자전거 도로 정비로 안전한 자전거도로 조성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 내 자전거도로 107개소 70.98km 전 구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선정했다.
군은 올해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월까지 우선적으로 정비가 시급한 시내권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현재 자전거도로는 국토종주길 77개, 연어길 15개, 거마천길 4개, 남대천길 3개, 군청(시내권) 3개, 기타 5개 등 총 107개 구역 70.98km의 자전거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노후 자전거도로 보수공사는 1구간 양양읍 임천리~서문리 일원 516m, 2구간 양양읍 거마리 일원 486m 등 총 1002m 구간을 보수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자전거 이용자수가 많아지는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예방 하고자 노면불량과 침하 등이 발생한 노후 자전거도로를 보수함으로써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태형 양양군 건설과장은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여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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