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호금융대상, 속초·신북·간동농협 최우수상

강원도 내 18개 농협 수상 영예

강원농협(본부장 장덕수)은 최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9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도내 18개 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작년 농·축협의 경영상태, 고객서비스부문 등 상호금융사업을 종합평가하는 상이다.

▲최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9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강원도 내 18개 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강원지역본부

도내 18개 농협에는 중앙회장 트로피와 표창, 시상금 등이 수여된다.

강원지역에서는 속초농협과 춘천 신북농협, 화천 간동농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서춘천농협, 홍천 동면농협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동해농협, 홍천농협, 춘천강동농협, 고성 금강농협, 영월 한반도농협, 횡성 안흥농협, 철원 김화농협, 홍천 화촌농협, 홍천 내촌농협, 태백농협, 동춘천농협, 북강릉농협, 춘천원예농협이 선정됐다.

장덕수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31일 “열악한 사업 여건 속에서 강원농협이 조합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금융을 만들고자 사업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강원농협 상호금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놓인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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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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