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부산·울산 '꽁꽁'…겨울 추위 시작

아침 최저기온 -1~2도, 낮 최고기온 9~12도

월요일인 오늘은 부산, 울산 일부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면서 춥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부산, 울산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도, 울산 1도, 창원 2도, 진주 0도, 거창 -1도, 통영 -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9도, 창원 12도, 진주 12도, 거창 10도, 통영 12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 11월 20일 오전 8시 현재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21일)은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모레(22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경남북서내륙은 낮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부산기상청은 "오늘 일부 내륙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 들면서 춥겠다"며 "낮 기온도 평년보다 조금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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