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대체로 맑은 '초가을' 날씨...낮 최고 27~29도

아침·저녁 기온 차 커 낮에는 늦더위...큰 일교차 주의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부산, 울산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5도, 창원 18도, 진주 15도, 거창 13도, 통영 1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7도, 창원 29도, 진주 29도, 거창 27도, 통영 2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 18일 오전 9시 현재 날씨. ⓒ부산기상청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고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4~19도, 낮 최고 26~27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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