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하루종일 '맑음'...미세먼지 대부분 '좋음'

아침 최저기온 3~5도, 낮 최고기온 15~16도

부산과 울산은 하루종일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5도, 울산 3도, 창원 3도, 진주 -1도, 거창 -3도, 통영 4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15도, 울산 16도, 창원 15도, 진주 15도, 거창 16도, 통영 1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프레시안

내일(26일)은 중국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모레(27일)는 제주도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 영향권에서 복사냉각으로 인해 대부분 지역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며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지 기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