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맑다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아침 최저기온 -1~6도, 낮 최고기온 12~16도

부산과 울산은 맑은 가운데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울산 5도, 창원 5도, 진주 0도, 거창 -1도, 통영 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16도, 울산 15도, 창원 15도, 진주 15도, 거창 12도, 통영 1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다.

▲ 11일 오전 8시 현재 날씨. ⓒ기상청

내일(1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고 평년보다 1~4도 높겠다.

모레(13일)는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고 평년보다 1~5도 낮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도로에는 결빙구간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지 기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