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흐리고 오후부터 5~20mm 비

아침 최저기온 0~7도, 낮 최고기온 11~13도

부산과 울산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7도, 울산 5도, 창원 4도, 진주 0도, 거창 1도, 통영 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3도, 창원 13도, 진주 13도, 거창 11도, 통영 1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4.0m로 높게 일겠다.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 날씨. ⓒ기상청

내일(16일)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모레(17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오후에 비가 오기 전까지 부산과 울산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제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지 기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