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반짝 한파...내일 아침까지 추워

아침 최저기온 -12~-3도, 낮 최고기온 4~6도

설 연휴를 앞둔 전국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3도, 울산 -5도, 창원 -6도, 진주 -8도, 거창 -12도, 통영 -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6도, 울산 6도, 창원 5도, 진주 6도, 거창 4도, 통영 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2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으며 추위는 낮부터 풀릴 것으로 예보했다.

모레(3일)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울산은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며 "어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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