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새해 첫날 구름 사이로 해돋이 볼 수 있어

아침저녁에는 영하권으로 기온 낮아져 추워...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 32분

부산·울산은 구름 사이로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 부산과 울산 지역은 우리나라까지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부산과 울산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주요지점의 해넘이 시각은 부산 오후 5시 21분, 울산 오후 5시 19분이다.

▲ 12월 31일 저녁, 1월 1일 아침 기압계 모식도. ⓒ부산기상청

새해 첫날인 1월 1일 아침 부산과 울산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구름이 낀 가운데 구름 사이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기온은 찬 공기를 끌어 내리던 5km 상공의 절리저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상승해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지만 아침저녁에는 여전히 영하권으로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주요지점의 해돋이 시각은 부산 오전 7시 32분, 울산 오전 7시 3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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