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폭행당했다"…함께 술 마시던 동거남 흉기로 찌른 60대 여성 체포

▲군산경찰서

전북 군산에서 동거하던 남성을 흉기로 찌른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4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인 B(60대)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사건 발생 전 함께 술을 마셨으며 이후 말다툼을 벌이다 A씨가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B씨에게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전에 접수된 교제폭력 관련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살해 의도가 확인될 경우 살인미수 혐의 적용과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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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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