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은 금요일'…코스피, 9개월 만에 장중 5천선 무너졌다

6일 코스피가 급락하며 장중 한 때 50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4.11(-6.02%) 하락해 5059.6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20.54(-2.24%) 하락한 5263.26으로 출발해 장 초반부터 매도세에 밀렸다. 이어 장중 4911.28(-8.78%)까지 밀려났다.

코스피가 장중 50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올 2월 6일 이후 9개월 만에 처음 일어난 사태다.

지수 급락세가 거세자 오전 9시 3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매매가 중단됐다.

서킷브레이커 해제 후에도 지수 급락세는 이어졌다. 이에 따라 오전 9시 34분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도 5% 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 대비 34.14(-5.03%) 밀려 644.2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오전 9시 6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두 거래일 연속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해 5,000선을 '턱걸이'하며 마감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4.11포인트 내린 5,059.69로, 코스닥은 34.14포인트(5.03%) 내린 644.27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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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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