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가 5일 국회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을 만나 영광군 보건소 신축사업에 필요한 국비 61억 원의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장 군수는 이날 사업 추진 현황과 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설계와 행정절차 이행 기간 중 건설공사비가 상승하면서 늘어난 지방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영광군 보건소 신축사업은 노후 보건의료시설을 현대화하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광읍 옛 우시장 주차광장 일부 부지에 총사업비 32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34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2027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2024년 사업 선정 당시 적용된 국비 지원단가가 ㎡당 200만 원으로, 착공 예정 시점의 공사비 상승분을 반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2027년 기준 지원단가인 ㎡당 327만9000원을 적용해 부족한 사업비 61억 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 공공보건의료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담양군·장성군과 공동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농어촌 지자체의 재정 여건을 고려한 국비 지원기준 개선도 촉구했다.
장 군수는 "보건소 신축은 군민 건강권과 지역 필수보건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담양군·장성군과 협력해 국비 지원 확대와 추가 재원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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