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 탁구선수단 소속 황인춘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7일 장수군에 따르면 황인춘 선수는 이번 대회 남자복식에서 짝을 이룬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인 그는 202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일본 아시안게임엣도 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냈다.
개인전과 혼합복식에서도 각각 8강에 진출하며 여러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메달을 획득한 남자복식을 비롯해 출전 종목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장애인체육의 도전 정신과 스포츠의 가치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장수군장애인체육회 박남수 지도자가 국가대표 코치로 참여해 선수의 경기력 발휘를 뒷받침했다.
박 지도자의 지도와 지원은 황인춘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고 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인춘 선수는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지도자와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신 장수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치열한 국제무대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해 장수군의 위상을 높여준 황인춘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과 선수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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