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자이부터 궁중 한복까지…송호대 물들인 글로벌 다문화 축제

베트남, 네팔,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한국 등 5개국 의상을 입은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송호대학교가 26일 교내에서 ‘2026 송호대학교 가을 외국인 유학생 전통문화축제 및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2026 송호대학교 가을 외국인 유학생 전통문화축제. ⓒ송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60여 명과 재학생이 어우러져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혔다.

오전에는 카페 앞마당에서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사진 촬영, 나눔 바자회, 푸드트럭 한국음식 체험 등을 진행했다.

연기과 재학생들은 한국 궁중 복장을 입고 런웨이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웠다.

▲2026 송호대학교 가을 외국인 유학생 전통문화축제. ⓒ송호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부한 의류·가전·그릇을 판매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겨울 붕어빵 축제 운영비로 사용한다.

오후에는 도약관 3층 교회에서 각국 전통 문화 공연과 장기자랑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026 송호대학교 가을 외국인 유학생 전통문화축제. ⓒ송호대학교

송호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유학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봉래 총괄부총장은 "송호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학생 모두가 꿈과 희망을 성취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경중 송호대학교 총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유학생들과 전교생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합하는 캠퍼스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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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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