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 군산시, 기획예산처 방문 국비 증액 요청

김재준 군산시장, 신임 예산실장 직접 만나 국가 예산 증액과 추가 예산 요청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의 핵심 현안 사업추진을 위해 국회 단계에서의 국가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김재준 시장은 지난 14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국회 심의를 앞두고 핵심사업 증액을 위해 최근 임명된 김명중 예산실장을 만나 주요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설득에 나섰다.

김 시장은 오는 11월부터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신임 예산실장에게 군산의 주요 현안과 미래산업 육성 방향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군산시의 2027년도 국가 예산 정부안 반영액은 1조3010억 원 규모로 정부안에 반영된 예산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미래산업과 주요 기반 시설 조성에 필요한 7개 핵심사업의 국비 660억 원을 국회 단계에서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준 군산시장 기획예산처 방문 국가 예산 확보 총력ⓒ군산시

김재준 시장은 김명중 예산실장에게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가 협력기업 입주와 기술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산업용지와 기업지원 기반이 적기에 구축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지방 주도 성장의 취지를 살려 기업의 지방투자가 성공으로 이어지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 70억 원, 로봇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건설 5억 원 등 현대차 투자 연계사업의 국비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에게 군산시 국가 예산 사업 전반과 국회 심사 대응 방향을 설명하고,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와 새만금항 인입 철도 등 정부안에 과소·미반영된 핵심사업의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준비 중인 미래대응기금의 투자 방향과 연계해 새만금 산업단지와 군산의 제조업 기반을 활용한 AI·로봇 분야 사업의 준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정부안에 반영된 국가 예산 확보 성과를 국회 단계의 추가 증액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획예산처와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현대차 투자를 비롯해 군산에 찾아온 성장의 기회가 산업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정부와 국회를 끝까지 설득해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면담에서 논의된 사항을 사업별 대응 논리와 설명자료에 반영하고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일정에 맞춰 기획예산처 및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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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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