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지방대학 특성화 육성사업 S등급…반도체 인재양성 집중

2028년 전자공학부 신설·정원 120명 재편…실습 비중 47.3% 확대

▲선문대학교 전경 ⓒ프레시안 DB

선문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지방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사업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일반대학 16개교와 전문대학 17개교 등 전국 33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문대는 2019년부터 반도체 인력양성 국고사업 3개를 연속 수행하며 교육공간 6곳과 참여기업 30개사를 확보하는 등 관련 교육기반을 구축해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반도체 분야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이다.

선문대는 전자공학과와 반도체소재공학과, 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과 등 3개 학과를 통합해 2028학년도부터 전자공학부를 신설하고 특성화 분야 정원을 120명 규모로 재편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산업 맞춤형 실무교육과 몰입형 교육, 수준별·모듈형 교육을 결합한 ‘FAB기반 실무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기업 15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반영해 10개 모듈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실습 비중을 47.3%까지 확대한다.

특성화 분야는 충청권 반도체 산업 수요를 고려해 후공정과 장비제어에 집중한다.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CHIPSG 산학협의체’를 신설하고 채용연계 협약기업도 기존 30개사에서 60개사로 늘릴 방침이다.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S등급 평가는 반도체 분야에서 축적한 교육역량과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현장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해 지역 인재의 정주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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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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