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류 넘어 의료 기술 이전…춘천시, 에티오피아 자매도시 연수 추진

춘천시와 자매도시인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우호 관계가 의료기술 협력으로 확장했다.

춘천시는 12일부터 23일까지 아디스아바바의 의료진을 초청해 강원대학교병원과 함께 보건·의료 분야 전문연수를 진행한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의료진 초청 연수. ⓒ춘천시

이번 연수에는 아디스아바바 예카티트12 병원 소속 비뇨의학과 전문의 미스가나우 테스파 게브렛사딕이 참여했다.

11일 입국한 연수자는 12일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연수자는 23일까지 강원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와 검사, 수술 과정을 참관하며 의료기술과 임상 경험을 배운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의료진 초청 연수. ⓒ춘천시

에티오피아 현지는 방광내시경 외에 비뇨의학과 검사와 수술 장비가 부족한 실정이다.

춘천시는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검사·수술 과정 참관과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회복까지 이어지는 진료체계 습득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기획했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의료진 초청 연수. ⓒ춘천시

연수 기간 중 춘천시보건소 등을 방문해 지역 보건행정 현장도 둘러본다.

춘천시는 강원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초청 의료진의 안정적인 체류와 연수를 지원했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의료진 초청 연수. ⓒ춘천시

이번 사업은 기존 국제협력을 문화·행정 분야에서 보건·의료 분야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단순한 인적 교류를 넘어 의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의료진 초청연수는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보건·의료 분야로 넓히고, 의료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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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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