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교육지원청 첫 공동 축제 ‘함께열자! 동행’…만족도 97%

원주시가 지난 10일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원주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한 '제1회 함께열자! 동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의 꿈이룸 한마당과 원주교육지원청의 동행 교육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처음 개최한 공동 축제다.

▲'제1회 함께열자! 동행'. ⓒ원주시

기관별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이들과 가족이 예체능부터 수학·과학, 첨단기술, 진로 탐색까지 다양한 분야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교·중학교 스쿨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개막식과 교사밴드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이어 체험부스, 학생 무대 공연, 어린이 사생대회, 가족골든벨,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아이키움 페스티벌 35개, 원주수학과학축전 80개, 유치원 이음놀이 한마당 4개, 원주 진로박람회 15개 등 총 134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제1회 함께열자! 동행'. ⓒ원주시

아이키움 페스티벌에서는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의 예체능 체험과 관내 대학 등이 참여한 첨단산업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19개 팀은 악기 연주, 발레, 무술 등 공연을 펼쳤다.

원주수학과학축전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과학탐구와 발명품 제작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치원 이음놀이 한마당에서는 유아 대상 놀이 체험을, 원주 진로박람회에서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령과 관심에 따른 배움의 기회를 넓혔다.

▲'제1회 함께열자! 동행'. ⓒ원주시

이번 행사에는 경동대학교와 한라대학교,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관내 대학·기관을 비롯해 원주시학원연합회와 학부모회협의회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학과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의료·로봇공학·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체험과 학생 주도의 수학·과학 활동이 어우러져 체험의 다양성을 높였다.

원주시는 행사 장소를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으로 옮기고 주차 공간을 확보해 방문객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행사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7.1%가 만족 이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축제와 연계한 원주 스쿨밴드페스티벌은 11일 열렸으며, 14일에는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한 수업나눔포럼을 진행한다.

▲'제1회 함께열자! 동행'. ⓒ원주시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원주시와 원주교육지원청이 힘을 모아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대학과 협력해 아이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체험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연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수학·과학 체험과 지역 대학의 전문성을 살린 첨단기술 체험이 어우러져 배움의 장이 한층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원주시와 협력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고 학생들이 배움을 나누며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