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원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12일 이천 라드라비 리조트에서 연수를 열었다.
대상은 원주,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 5개 시·군 지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과 업무 담당자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의 사실관계를 정확히 규명하고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심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심의위원들은 행정심판 재결례를 분석하며 심의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질의권과 의결권을 활용한 역할극을 진행하며 실제 심의 현장에 필요한 질문과 판단 과정을 익혔다.
원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심의위원들의 객관적인 판단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심의 과정 전반의 전문성과 신뢰도도 한층 높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황재연 원주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생에게 단순히 처벌을 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배우며 관계를 회복하도록 이끌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정한 심의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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