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의 상임위원회가 주요 현안과 관련한 사업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 필요성부터 꼼꼼히 따지는 열성을 보여줘 화제를 뿌렸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선)는 2일 '2026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이날 동부권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예정지와 익산문화체육센터 파크골프장 주차장,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입지여건은 물론 사업규모 등을 꼼꼼히 살펴 집행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기획행정위는 심의에 앞서 현장의 여건과 사업현황을 충분히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나가 귀를 기울이고 여건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관계부서로부터 사업별 추진배경과 주요 내용,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접근성, 교통요건 등 직접 살피고 질의를 하며 공유재산 취득의 적정성과 시설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미선 위원장은 "공유재산 취득과 시설 건립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위원장 김순덕)도 같은 날 익산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산건위는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을 앞두고 사업 대상지의 현황과 주변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현장에 직접 갔다.
산건위 위원들은 사업 관계자로부터 건립계획과 추진일정, 시설규모 및 주요 체험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립 예정부지의 입지여건과 접근성, 주변 교통환경 등을 점검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교통안전체험센터가 단순한 시설 건립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제 교통상황을 체험하며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교육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건립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교통문제에 대해서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순덕 산업건설위원장은 "사업이 시작되는 단계부터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미리 챙기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교통안전체험센터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건립 과정부터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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