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6000선 아래서 장 마감…코스피·코스닥 연 이틀 서킷브레이커

29일 코스피지수가 6000선 아래를 기록한 가운데 장이 마감됐다.

이날 장 마감시간 코스피지수는 5663.24이었다. 전날 종가 대비 5.98% 하락했다. 코스피 종가가 6000선 아래에 머문 것은 지난 4월 14일 이후 107일만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 -5.23%, SK하이닉스 -9.61%, 삼성잔자우 -30.3%, SK스퀘어 -8.11%, 삼성전기 -7.63%, 현대차 -2.88%, LG에너지솔루션 -4.3%, 삼성바이오로직스 -4.52%, KB금융 -3.09%, 삼성생명 -6.84% 등이다.

코스닥지수도 전날 종가 대비 6.12% 하락해 662.6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 2.5%, HLB 2.8%, 파마리서치 4.13% 등 3개 종목이 상승했다. 다른 7개 종목은 하락했다. 알테오젠 -4.72%, 에코프로 -7.29%, 에코프로비엠 -9.04%, 주성엔지니어링 -9.86%, 리노공업 -5.52%, 원익IPS -704%, 에이비엘바이오 -7.99% 등이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해 프로그램 매매가 5분 간 중단됐다. 이후에도 하락세가 진정되지 않아 두 시장에는 20분 간 모든 주식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다.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두 시장에 발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주가 하락의 일차적 요인으로 꼽히는 것은 중국 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의 전날 상장 흥행 등에 따른 반도체 경쟁 심화 우려다.

이날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분기별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아 실망 매물이 쏟아진 점도 하락 요인으로 거론된다. 미국과 이란이 소강 국면 나흘 만에 무력 충돌을 재개하며 국제 유가도 4% 가까이 급등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 9320억 원, 7643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3조 6092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818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65억 원, 1460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전장보다 360.42p(5.98%) 내린 5,663.24로 마감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3시30분 기준 15.8원 내린 1,446.7원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43.17p 내린 662.68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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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락

내 집은 아니어도 되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임금과 여가를 보장하는 직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 모든 사람이 이 정도쯤이야 쉽게 이루고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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