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오세훈, 시장직 날아가면 '치명타'…쉽지 않아 보여"

보수성향 정치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상황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1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아 시장직 상실 위기에 처해 있다.

서 변호사는 24일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저는 오 시장의 (1심) 무죄를 자신했는데 판결문을 보니 만만치가 않더라"라며 "오 시장 측이 하나하나 반박하는 것이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평가했다.

서 변호사는 만약 형이 확정돼 오 시장이 시장직을 잃게 될 경우 지난 2021년 선거 비용 26억 원을 반환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돈보다 시장직이 날아가는 것이 더 치명타"라며 "지금으로선 오 시장은 돈보다 시장직 사수에 전념할 것이지만 상황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서 변호사는 만약 보궐선거가 생길 경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군에 대해 "안철수·나경원 의원도 있지만 당권파 신동욱 최고위원이 있다"며 "경선하면 당권파가 당연히 이길 것이니 신동욱 의원 등 당권파 중에서 서울시장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에서 열린 '강뉴합창단-서울시예술단 문화교류 공연'에서 꽃다발을 전달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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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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