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 섬 반값여행' 본격 준비…송이도 관광 활성화 '시동'

여행경비 50% 최대 10만 원 환급, 관광업소 현장 점검·지역상품권 가맹 확대 추진

영광군이 오는 8월 29일부터 낙월면 송이도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2026 전남 섬 반값여행' 사업을 앞두고 관광객 수용 준비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남 섬 반값여행'은 전남광주특별시가 추진하는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관외 거주 관광객의 여행 경비 부담을 줄이고 섬 지역 체류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 관광객에게는 운임과 숙박비, 식비 등 여행경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 준다.

▲낙월면 송이도ⓒ영광군

영광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근 송이도를 직접 방문해 주민과 펜션, 민박, 음식점 등 관광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방식과 참여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관광객들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모바일 지역화폐 결제 방법과 운영 절차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관광객은 'JN TOUR'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한 뒤 여행을 마치고 정산 절차를 거치면 여행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군은 사업 시행 전 송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기존 관광지원 프로그램인 '영광 쉼표여행' 이용도 함께 안내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해안의 아름다운 섬 관광자원인 송이도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관광객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 섬 반값여행은 관광객에게는 경제적인 여행 혜택을, 지역에는 소비 활성화 효과를 가져다주는 상생형 관광정책"이라며 "사업 시행 전까지 관광객 수용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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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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