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송지면 산정마을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인 '2026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산정1리 7만9968㎡ 일원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국도비 49억 2500만원을 포함 군비와 부처협업, 민간투자 등 총 77억 2400만원이 투입돼 지역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이 동시에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안길 정비 및 스마트 안전골목 조성, 노후주택 정비 및 빈집 정비, 땅끝마을 어울림센터 및 마을공유주차장 조성, 치매안심 건강마을 조성 및 돌봄 프로그램 운영, 산정마을 지키미 양성 및 도제문화 아카이브 구축 등이 포함된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건강관리·돌봄·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형 생활복지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서해랑길과 마을 고유의 도제문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외부 방문객 유입과 마을 정체성 강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산정마을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갖춘 지속가능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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