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해진 크로스핏 전국 대회' 개최…7월 11~12일

크로스핏·피티니스 선수 등 3600여 명 '집결'

완도군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청해진스포츠센터 일원에서 '2026 완도 청해진 크로스핏 전국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완도군이 주최하고 ㈜에스티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완도군의회와 완도군체육회가 후원하며 총 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

▲지난해 7월 완도군에서 열린 크로스핏 대회 경기 모습.2027.07.07ⓒ완도군

대회에는 아시아 전역의 크로스핏 및 피트니스 선수 600명을 비롯해 코치진과 관계자 등 총 3600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완도를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종목을 섞어 단시간·고강도로 신체를 단련하는 극한의 스포츠인 '크로스핏(CrossFit)'의 특성을 살려 대회 프로그램도 다채롭고 역동적으로 구성됐다.

군은 참가 선수들의 숙련도에 따라 초급·중급·상급 팀으로 경기를 세분화해 박진감을 높였다.

특히 대회 첫날인 11일에는 완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배경으로 달리는 '팀 달리기'가 펼쳐져 완도만의 지리적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2일에는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스쿼트, 철봉, 역도 등 선수들의 한계를 시험하는 본선 경기가 본격적으로 치러진다.

완도군은 대규모 인원이 집결하는 만큼 완도경찰서, 완도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화재 예방, 구급차 상시 배치 등 사준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조성부터 안전 관리까지 꼼꼼하게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완도가 해양 스포츠의 중심지이자 스포츠 마케팅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찬호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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