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을 그리다, 쓰다, 담아내다…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 개최

인권은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배려와 존중에서 시작된다.

경기도는 인권 친화적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8월 13일까지다.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 안내문 ⓒ경기도

이번 공모전은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캘리그래피 △포스터 △운문(시) 등 3개 부문으로, ‘인권 친화적 공동체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도민들이 생각하는 인권의 의미를 글과 그림, 그리고 감성적인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작품 경연을 넘어 인권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개 작품, 1,000만 원이다. 분야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경기도의 인권 교육 자료와 홍보 콘텐츠로 활용돼 더 많은 도민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와 동의서·서약서, 공모작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는 1인당 최대 2개 부문까지, 부문별 1개 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과 독창성,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경기도는 실무심사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 직원 설문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현정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권의 가치가 도민들의 일상 속에 더욱 가까이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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