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의 대표 브랜드 쌀인 '대숲맑은 담양 쌀'이 2026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브랜드 쌀의 품질과 생산·유통 체계, 소비자 신뢰도,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담양군은 농업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생산 농가 조직화와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산부터 유통,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성과도 인정받았다.
'대숲맑은 담양 쌀'은 수확한 벼를 당일 도정해 출고하는 '1일 원스톱 도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 불만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고객 리콜제를 시행해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담양군은 봉산면에 최첨단 도정시설과 저장시설을 갖춘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연간 약 1100톤 규모의 쌀이 서울과 제주 등 전국 학교의 친환경 학교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프랑스와 영국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돼 담양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담양 쌀 생산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대숲맑은 담양 쌀'은 전남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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