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론자' 전한길 "이번 선거 전부 다 무효임을 선언한다"

지난 대선 부정선거론을 주장해 왔던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번 지방선거 송파구 12곳 투표소 등 서울 일부 지역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언급하며 "이번 선거 무효다"라고 주장했다.

전 씨는 3일 저녁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이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서울시 개표 중단과 서울시 투표 무효 선언을 했다. 따라서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모든 개표 현장이 다 중단돼야 한다"며 "선거는 무효임을 전 국민의 이름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로 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전부 다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 씨는 "방송 3사에서 당선 유력 이런 것 막 뜨고 하지만 다 무효다. 이번 선거 무효다. 부정선거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즉, 공정하고 투명성 있는 선거로 바꾸는 대한민국의 새역사를 오늘밤에 우리가 모여서 우리가 개척해야 한다"며 시청자에게 광화문으로 모여 달라고 말했다.

전 씨는 "우리 청년세대 미래 세대들이 살아가면서 선거 문제 대문에 좌우가 분열되고 후보가 싸우는 국론 분열을 막아야 한다"며 "방송 보시는 분은 전광훈 목사에게도 요청해달라. 자유와 혁신 자유통일당 등 모두 동원해 달라"고 말했다.

전 씨는 "이것은 정당과 상관 없다. 반박해봐라 투표권 도둑맞고 싶은 사람 있나. 이것은 이재명을 지지하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건 모든 국민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로 바꾸자 하는 것"이라며 "오늘밤 새로운 역사를 함께 개척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 송파구 12곳을 포함해 강남구, 동작구, 광진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동나 투표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전한길뉴스 라이브 화면 갈무리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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