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지지' 강조 홍준표 "추경호는 내란 재판, 박근혜 내세우면 대구 미래 더 암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부겸 후보를 재차 공개지지하고 나섰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비난을 무릅쓰고 유일하게 대구시장 선거에서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 것은 전임 대구시장으로서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GRDP 30년째 전국 꼴찌인 대구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TK신공항, 대구 산업 대개편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김부겸 후보가 아니면 그걸 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내세운 감성 자극 투표로는 대구미래는 더 암담해질 뿐"이라며 "더구나 내란주요임무 종사자로 매주 재판을 받아야할 후보가 대구시장이 된다면 이재명 정부가 대구시를 지원해 줄수 있겠느냐"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어 "그건 추경호 개인 구명 차원이라면 모르되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선택은 아니라고 할 것"이라며 "나는 내가 자란 대구가 다시 한반도의 3대도시로 우뚝서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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