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미래모빌리티산업협회가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이자 친환경 모빌리티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 시장 선점에 나섰다.
협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2026 베트남 호치민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강원도내 자동차 부품 및 모빌리티 분야 12개사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은 전시회 기간 동안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핀포인트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58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상담 실적을 달성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가시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선 다각적인 네트워크 구축 행보도 눈에 띄었다.
개척단은 베트남 현지 자동차 부품 제조 선도기업의 생산 현장을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등 유관 기관과의 세미나 및 간담회를 통해 동남아 시장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도출했다.
아울러 베트남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자동차 부품 및 모빌리티 산업의 특성상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 신뢰 관계와 사후 관리가 핵심인 만큼 원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매칭된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산 부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친환경차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어 지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기회의 땅”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자동차 부품 수출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차 전동화 부품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