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동해 연안 선박 안전 강화를 위해 해상교통관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기존 동해항과 포항항 중심으로 운영하던 해상교통관제(VTS) 서비스를 속초부터 경주 해역까지 확대 구축하고, 오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해‧포항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관제구역은 화물선과 여객선, 위험물운반선 등 하루 평균 350여 척이 통항하는 2,227㎢ 규모였으나, 이번 확대 운영으로 관제 면적은 약 3배 늘어난 6,674㎢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보다 넓은 동해 연안에 대한 선박 안전관리와 해상교통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해해경청은 동해 연안이 한국과 러시아, 일본을 연결하는 주요 항로인 만큼 향후 북극항로 개발과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광역 관제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광역 해상교통관제 시스템을 통해 선박 운항자가 더욱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해상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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