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자신의 정치 성향 때문에 방송에서 통편집당한 경험이 있다면서 "좌파 아이유는 되고 나는 안 되느냐"고 했다.
17일 전 씨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 지난 14일 전 씨는 라이브 방송 중 "방송 두 개에서 잘린 경험이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전 씨는 "작년 2월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정치 성향을 밝힌 뒤 '부담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도 출연했는데, 여기서도 방송 분량이 통편집됐다고 했다. 이 드라마에서 전 씨는 자신이 단역으로 '일타 강사' 역을 맡았다고 했다.
전 씨는 "(촬영 후) 감독에게서 전화가 왔다. '몇 년 동안 준비한 드라마인데 (나의) 정치적 색채 때문에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면서 "지금 같으면 싸웠겠지만 그때는 드라마에 피해를 줄 수 없으니 '알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 씨는 이어 뜬금없이 이 드라마 주연배우 아이유 씨를 언급했다.
전 씨는 "아이유는 좌파"라면서 "좌파는 드라마 해도 되고, 전한길은 우파라 안 되느냐"고 했다.
전 씨는 아이유를 '좌파 배우'라고 주장한 이유로 "(아이유가) 탄핵 찬성하는 좌파들에게 커피를 돌렸지 않느냐"며 "지 잘난 듯 행동하다가 내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한다고 하니 조용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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