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李대통령·李대표 가짜뉴스로 3000만 원 수익 올려"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관한 허위 내용을 담은 영상 6개로 300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예정인 전 씨는 이 대통령과 이 대표 관련 허위 사실을 퍼뜨려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씨는 '이 대통령이 160조 원 규모의 비자금과 군사기밀을 중국에 넘겼다'는 주장을 유튜브에 내보내고, 이 대표에 관해서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복수전공한 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또 최근에는 90만 배럴의 원유가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넘어갔다는 가짜뉴스를 내보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전 씨의 혐의를 수사한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전 씨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물을 업로드해 300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영장 청구 전 피의자 조사를 마친 후 전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구속영장 청구 전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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