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평리항 어촌신활력사업 착공…정주여건 개선 본격화

100억 투입 생활 인프라 확충…진입로 확장 등 주민 숙원 해소 기대

해녀문화·건강검진 병행 추진…어촌 소멸 대응·지속가능성 강화

경북 포항시가 구룡포읍 구평리항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을 본격 추진하며 마을 환경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어촌 지역의 경제·문화·의료·복지 등 생활 전반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어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 진입로 확장, 공동작업장 신축, 어민회관 리모델링, 어촌스테이션 건립, 보안등 및 CCTV 설치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이 포함된다.

특히 장기간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가 반영되면서 숙원 해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해녀문화 홍보, 건강검진 캠프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병행해 주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가치를 높여 지역 소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강사1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 착공을 추진하고, ‘이가리·석병리 권역’ 사업도 행정절차를 앞당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국가사업으로,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 3조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경북 포항시 남구 구평리항 전경.ⓒ포항시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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