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두고 '정당 현수막' 일제 정비 나선다

대전시, 정당에 협조 요청 및 엄정 집행…2개 이내·15일 게시 원칙 준수 여부 등 점검

▲대전 시내 도로에 게첩된 정당 현수막.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프레시안(이재진)

대전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불법 정당현수막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선거기간 전 불법 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해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과 도시미관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점검은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정비대상은 행정동별 2개를 초과한 설치수량 위반, 15일 이내 설치기간 미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및 소방시설 주변 등 설치 금지구역 내 게시행위 등이다.

특히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하는 현수막에 대해서도 예외 없는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법령 위반 현수막 발견 시 해당 정당에 자진철거 또는 위치 이동을 우선 요청하되 이행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즉시 철거 등 강제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선거철 급증하는 현수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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