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 간 추모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도민들과 함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서다.
도는 추모 기간 동안 수원 광교 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추모기에는 노란 바탕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리본이 담겼다.
또 청사 출입구와 로비에는 ‘열 두 번째의 봄, 경기도는 기억의 힘으로 더 단단하게 연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가 설치돼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도는 온라인 추모 공간도 운영한다. 도청 누리집(gg.go.kr)에 마련된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도민 누구나 메시지를 남기며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추모 기간 동안 참사의 아픔을 공동체가 함께 나누고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