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비욘드 비-스타(Beyond B-Star)' 본격 추진

'노포'·'힙포' 협업…지역 식음료(F&B)분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부산시가 부산의 오랜 식문화 자산과 새로운 트렌드를 연결해 지역 식음료(F&B)분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8일 부산시는 '비욘드 비-스타(Beyond B-Star): 노포와 힙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30년 이상 운영된 식당 또는 지역의 맛과 문화를 대표하는 '노포' 5개 팀과 트렌디한 콘셉트의 '힙포(힙한 F&B 점포)' 10개 팀이 참여한다.

▲부산시가 지난달 31일 '노포' 5개 팀과 '힙포(힙한 F&B 점포)' 10개 팀을 대상으로 '비욘드 비-스타(Beyond B-Star): 노포와 힙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비욘드 비-스타(Beyond B-Star)'는 부산 로컬 브랜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시는 올해 전통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노포'와 젊은 감각과 기획력을 갖춘 '힙포'의 협업 구조로 운영한다. 이를위해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노포 5개팀과 힙포 10개팀 등 총 15개 참여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노포'에는 내호냉면, 신발원, 덕화명란, 옥숙팔복통닭, 아미산이 참여하며 '힙포'에는 슌사이쿠보, 타라코소바, 야키토리 해공, 피플웍스, 서리단, 코르파스타바, 지즈, 플라잉드래곤, 도시크랩, 채플스트릿 등 부산 지역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식음료(F&B)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들은 전통의 기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공동 메뉴를 개발하고 협업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사업은 단기 홍보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제작, 메뉴 개발, 팝업 및 상설 운영, 해외 진출까지 연계하는 장기 성장형 모델로 추진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식음료(F&B)의 브랜드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로컬 브랜드를 지속 발굴·육성해 부산 전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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