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정책·비전으로 승부”…포항 ‘첨단 미래산업 도시’ 청사진 제시

경선 혼탁 양상 비판 “비상식적 행태 중단해야”

AI·이차전지 등 신산업 육성·민생복지 공약 동시 제시

문충운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정책과 비전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문 예비후보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포항 최초의 이공계 출신 혁신가 시장으로서 대한민국 1등 첨단 미래산업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포항시장 경선 분위기와 관련해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경선이 혼탁해지고 있다”며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비상식적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현재 포항의 상황을 민생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 기업 생존 위기 등으로 진단하며 “세계적 산업 대전환 속에서 기술과 산업을 이해하는 혁신형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애플 제조업 R&D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포항에 유치한 경험을 언급하며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신산업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AI·이차전지·수소·바이오·소재 산업 중심의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 ▲포항형 에너지 자립 펀드 조성 ▲포스코와의 협력 강화 ▲영일만항 확장 및 글로벌 물류 거점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및 캐시백 상향 ▲청년·신혼부부 대상 ‘천원 주택’ 공급 ▲청년 일자리 확대 ▲원도심 5대 거점 혁신벨트 조성 ▲24시간 긴급 돌봄 및 스마트 케어 시스템 구축 등 민생·복지 분야 공약도 함께 내놓았다.

문 예비후보는 “시민의 선택이 포항의 속도와 방향을 바꾼다”며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은 오는 31일부터 4월1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문충운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리셋 포항, 포항 대전환’을 강조했다.ⓒ문충운 예비후보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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