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긴급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언제나 어린이집’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이용 신청 편의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을 동시에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전화 및 방문 중심의 신청 방식에서 벗어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용 신청이 가능해진다. 신청 내역은 해당 어린이집으로 전달되며 승인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존 신청 방식도 병행 운영된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긴급·일시 보육 서비스로, 현재 도내 13개 시군 15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용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생후 6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보호자로, 가정양육 여부나 기존 어린이집·유치원 이용 여부, 거주지와 시설 위치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전용 플랫폼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아동정보 등록을 한 뒤 이용할 어린이집과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1회 예약 시 최대 5일까지 연속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 원이다.
도는 ‘언제나 어린이집’이 긴급 돌봄뿐 아니라 다양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말 근무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사례나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서 일시 돌봄 서비스를 활용한 사례 등이 있다.
고현숙 도 보육정책과장은 “맞벌이와 야간근로 가정 증가로 긴급 돌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언제나 어린이집이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돌봄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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