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청소년참여기구 8기 출범…청소년 정책 참여 본격화

청소년 위원 20명 위촉…군정 참여 통한 권익 증진 기대

교육·문화·공간 개선 등 정책 제안…소통 간담회 및 활동 계획 수립

경북 울릉군이 지역 청소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2026년 청소년참여기구’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울릉군은 지난 21일 울릉군 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참여기구 8기 발대식을 열고, 참여위원과 운영위원 등 총 20명의 청소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기구는 청소년들이 군정에 직접 의견을 반영하고 자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위촉장 수여 이후 열린 군수와의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이 교육 환경 개선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전용 공간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했으며, 남한권 군수는 이를 경청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발대식 이후 오리엔테이션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구의 역할을 공유하고, 분과별 논의를 거쳐 연간 활동 계획도 수립했다.

위원들은 향후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과 캠페인, 지역 간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릉군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2026년도 울릉군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가졌다.ⓒ울릉군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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