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과 과학영농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업관리센터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횡성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내 구 테니스장 부지에서 군수, 군의원, 농업인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강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한강유역환경청 청정사업비 60억 원과 농촌진흥청 사업비 40억 원 등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준공은 오는 2027년 6월 목표이다.
센터는 연면적 1,82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농업인 교육시설, 2~3층은 과학영농분석 시설을 각각 갖추게 된다.
농업인들은 분석 의뢰부터 상담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횡성군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기술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한강수계 비점오염원 유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하천 오염원을 약 20% 저감하는 환경적 효과와 더불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통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꾀한다는 전략이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센터 구축으로 과학영농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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