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
강원도는 18일 엘리시안강촌에서 (사)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와 정책 제안 간담회를 열고 주요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이필용 도 협회장, 시군지회장 및 시설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협회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6대 핵심 정책을 도에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장애인(전일제)일자리사업 ‘편의시설모니터링 직종’ 신설, 강원 고령 지체장애인쉼터 설치, 강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기술지원센터 운영, 장애인종합상담실장 및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수당 현실화,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기술‧행정요원 증원,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자격수당지급이다.
김진태 지사는 “도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장애인복지관 재건축과 더불어 장애인 관련 예산을 2022년 1,700억 원에서 현재 2,4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협회에서 제안해주신 정책들은 현장의 절실한 필요가 담긴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하나씩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원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부서별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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