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충남 행복 등굣길 패스’ 안심 통학버스 공약 발표

AI 실시간 안전 시스템·전문가 인계 서비스 도입…천안·아산 시작 충남 전역 확대 추진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안심 통학 버스 운영 공약을 발표했다 ⓒ이병도 선거사무소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충남지역 초·중학생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충남 행복 등굣길 패스’ 안심통학버스 운영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천안과 아산 등 과밀학군을 중심으로 근거리 학교 정원 초과에 따른 원거리 배정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천안의 경우 특정 초등학교 졸업생의 약 30%가 원거리 중학교로 배정되는 등 통학권 보장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충남지역 어린이·청소년의 무료버스 이용 건수가 2026년 기준 440만건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26.6%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약의 핵심은 무료 통학·거점연계 버스에 AI 기반 실시간 안전시스템과 전문가 대면 인계체계를 결합해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다.

주요 정책으로는△무상 순환 통학버스 운영 △카카오·네이버 등 플랫폼 연계를 통한 실시간 위치정보 공유 △학부모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안심 알리미 서비스 △저학년 대상 전문가 대면 인계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평일 등하교뿐 아니라 주말과 방학에도 늘봄학교와 복합공유센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선을 설계해 충남 전역을 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천안 ‘천하태평’, 아산 ‘아싸!온버스’ 등 지역 친화형 브랜드를 도입하고 스마트 교통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통학노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안심통학버스는 학부모에게는 여유있는 아침을,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을 제공하는 실질적 정책”이라며 “천안과 아산을 시작으로 충남 전역에 안심되는 통학문화를 정착시켜 아이들의 하루가 행복한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교사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충남교육청 교육국장과 천안교육장을 역임했으며, 김지철 교육감의 혁신교육 성과를 계승하는 동시에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민주혁신교육 3.0’ 정책을 제시하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